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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백내장 수술후기 / 포항 이제백 안과 [백내장 증상, 인공 수정체 삽입술]

by ljm2848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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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제백 안과 할머니 백내장 수술후기

눈사진

 

어느 날부턴가 할머니께서 눈이 뿌옇고 잘 안 보인다고 자주 말씀하셨다.

 

그래서 포항에서 유명한  이제백 안과에 데리고 검사를 해보니

 

이미 양쪽 다 백내장이 진행 된 상태였다. 나이 드신 분들이 진짜 엄청 많으셨다..

 

 

이제백안과 소개글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불투명해져서 시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주로 노화나 외상, 눈 속 염증, 독소 등 후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

 

백내장은 유전적인 원인이나 임신초기의 풍진 감염에 의해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노화나 외상, 전신질환, 눈 속 염증,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 후천 백내장이 대부분이다.

강한 자외선 노출이나 흡연 및 음주, 전자기기에서 발생한 블루라이트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도 발병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는 합병증으로 백내장을 앓을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노화의 일부로 발생하는 노인성 백내장은 60대의 절반 이상,

75세 이상 노인의 대부분이 어느 정도씩은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백내장수술 사진

 

 

우리 할머니는 노인성 백내장인거 같다.

 

바로 수술 날짜를 잡고 진행했다. 오만가지 검사를 많이 했다. 

 

백내장이 양쪽 눈 모두에 있는 경우에는 한쪽을 먼저 수술해 회복시킨 후 반대쪽 눈을 수술을 한다.

 

백내장 수술은 전신마취국소마취 상태에서 진행하며 수술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한 시간 정도다.

 

우리 할머니께서는 왼쪽 눈 부터 진행을 했고 국소마취를 했다.

 

요즘은 마취도 엄청 간단하고 안 아프게 잘 되는 거 같다.

 

안약 같은 거 두 세 방울 넣고 몇 분 있으면 바로 마취가 되는 거 같았다.

 

할머니가 수술복을 입고 수술실로 들어 갈때 느낌이 묘했다.

 

 

금방 끝나는 단순한 수술인데도 말귀를 잘 못 알아 드시는 할머니가 어떻게 되실까 봐

 

솔직히 무서웠다. 그래도 무사히 잘 끝나고 나온 걸 보니 안심이 됐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당일에 퇴원도 가능하다.  보통 당일 퇴원한다.

 

할머니도 당일 퇴원 하셨다. 한쪽 수술을 끝내고 안대를 붙이고 집에 와서 주기적으로 안약을 넣어줘야 한다.

 

아침 먹고 한번, 점심 먹고 한번, 저녁 먹고 한 번씩 넣어주는 안약도 있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넣고, 자기 전에 넣어주는 안약도 있었다.

 

멍이 든 부위도 있었는데 멍 크림도 주기적으로 발라 주었다.

 

우리 할머니는 모르는 게 많아서 내가 없으면 잘 못 하시기 때문에 옆에 쭉 있으면서

 

약을 넣어드리고 두 번째 수술도 같이 가고, 할머니가 무서워하지 않게 옆에서 쭉 있어줬다.

 

 

겁 많은 할머니께서도 수술이 끝난 지금 잘 지내고 계시니까

 

혹시라도 무섭고 겁먹으신 분들도 힘내셨으면 좋겠다! 늦을수록 안 좋으니까 

 

지금 바로 병원을 가셔서 검사를 받고 의사와 상담하시는 걸 추천한다!!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백내장 수술 지원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복지로 홈페이지

 

여기까지가 우리 할머니 백내장 수술 후기고 아래는 백내장이 무엇인지 치료방법 등등 

 

정리를 한 내용이다.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거 같다!

 


 

 

[Dr.log] 서서히 나타나는 백내장!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ibbobFkzSE

 

🔹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 🔹 

 

00:33 백내장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01:02 백내장의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02:24 백내장의 치료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03:32 백내장 수술 후에 시력이 좋아진다고 이야기하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04:43 백내장의 예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발전된 수술법은 ‘인공 수정체 삽입술’

엄영섭 교수 사진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어렵다며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엄영섭 교수.

 

백내장은 적당한 수술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혼탁이 진행돼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크게 줄 만큼 시력이 나빠진 경우, 속발 녹내장이나 포도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이 권장된다.

백내장 외에 다른 질환이 있어 수술을 받더라도 시력개선 효과가 없거나 결과가 불량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시력이 극히 나빠 빛에 대한 느낌이 전혀 없고 빛을 비췄을 때 동공반사가 없는 경우나 어린 시절부터 시력이 좋지 않아 시력발달이 안 됐다고 판단되는 경우, 황반변성이나 망막박리, 녹내장 등 다른 질환이 동반돼 백내장 수술 후에도 시력개선의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수술을 진행하지 않는다.

백내장이 양쪽 눈 모두에 있는 경우에는 한쪽을 먼저 수술해 회복시킨 후 반대쪽 눈을 수술한다. 백내장 수술은 전신마취나 국소마취 상태에서 진행하며 수술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한 시간 정도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당일에 퇴원도 가능하다.

 

 

한편 인공 수정체 삽입술은 현재까지 가장 발전된 백내장 수술법이다. 그러나 인공으로 만든 수정체가 백내장이 생기기 전 원래의 수정체 기능을 전부 대신할 수는 없다. 즉 눈의 조절력이 떨어지고 백내장 수술 시에 생기는 난시 등의 문제점 때문에 인공 수정체를 넣더라도 나중에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두 개의 안경 착용이 필요할 수도 있다.

백내장은 아직까지 뾰족한 예방책이 없지만 정확한 진단과 경과 관찰 및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다면 대부분 좋은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엄영섭 교수는 "병이 진행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면서 시력이 급격하게 감퇴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백내장 수술은 합병증 발생 빈도도 적어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 후 좋은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상인과 백내장환자 눈 사진

 

 

백내장 발생원인

 

증상으로 알아보는 백내장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시력이 저하되는 질병이므로

대부분의 경우 시력장애 이외에 별다른 통증이 없다.

일반적인 백내장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며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이상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수정체 혼탁이 진행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 1. 시력 감퇴 백내장이 발생하면 혼탁해진 수정체로 인해 시야가 흐리거나 왜곡돼 보일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혼탁의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백내장에 의한 시력 감퇴는 상당히 진행된 경우라 하더라도 빛의 밝고 어두움, 빛과 그림자 등은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2. 빛이 퍼져 보임, 눈부심자동차 헤드라이트나 태양 등 밝은 빛을 바라볼 때 혼탁한 렌즈를 통과한 빛이 산란되면서 빛이 퍼져 보이거나 눈이 부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3. 물체가 여러 개로 보임 부분적인 혼탁으로 수정체의 굴절상태가 불규칙할 때 물체가 두 개 또는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複視)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백내장이 진행돼 시력이 더욱 나빠지면 사라진다.
  • 4. 기타 증상사물의 색깔이 붉거나 노랗게 왜곡돼 보이거나 심한 경우 동공(눈동자)이 뿌옇고 흐리게 보일 수 있다. 발생 초기에는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되면서 일시적인 근시 상태가 되므로 돋보기를 쓰던 사람이 안경 없이도 가까운 글씨를 잘 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백내장이 진행돼 수정체 혼탁이 더욱 심해지면 시력은 다시 나빠질 수 있다.

시력검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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