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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의원인, 해결방법, 치료방법, 변비에 좋은 음식, 변비약 추천, 변비 병원

by ljm2848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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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거나, 배변이 힘들어지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변비는 전 인구의 5~20%가 증상을 호소할 만큼 매우 흔한 증상이며,

 

연령이 증가하면서 그 빈도가 증가하고,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변비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대개 대변을 몸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약해져 배변이 좀 힘들 뿐이라고 가볍게 넘기는데요.

변비는 그 자체보다 후폭풍이 더 무섭습니다.

 

변비의 원인

 

변비의 원인은 크게 다른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증상이 발생한 경우와 명확한 원인 없이

대장, 직장의 운동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원발성 또는 기능성 변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원발성 변비

 

원발성 변비는 크게 대변의 대장통과 시간이 지연되어 발생하는 서행성 변비와 대장통과 시간은 정상이지만 내항문괄약근이 이완되지 않는 등 항문 주위 근육의 협조장애(골반저 조율장애; dyssynergic defecation)로 인한 직장출구 폐쇄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상인은 배변 시 힘을 주면 무의식적으로 골반저 횡문근이 이완을 하나 직장 출구 폐쇄증이 있는 환자는 이완 대신 오히려 수축을 하게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항문근 실조(anal dyssnergia), 항문경(anismus) 또는 강직성 골반(spastic pelvic floor)이라고 합니다.

 

2) 이차적 변비

 

변비증상이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신질환에 의한 변비: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당뇨병

- 중추신경 질환이나 장을 지배하는 신경의 이상에 의한 변비: 치매,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척추의 외상

- 대장, 직장, 항문, 골반저의 기질적인 병변에 의한 변비: 유아의 항문폐쇄증, 항문협착증, 대장암, 평활근의 병변(근병중, 근이영양증 등), 직장탈(rectocele), 골반저의 약화, 직장 내 점막의 탈출(intrarectal mucosal prolapse), 전직장벽의 탈출(full-thickness rectal prolapse), 고립성 직장궤양 증후군(solitary rectal ulcer syndrome)

 

- 변비를 일으키는 약제들: 아편성분 진통제, 항경련제, 삼환계 항우울제 등

- 변비를 일으키거나 조장시키는 정신적 질환들: 우울증, 거식증 또는 대식증

 

 

 

 

 

변비의 치료

 

비약물적 요법으로 4~6주간 치료하였는데도 환자가 변비 증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면 약물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비약물적 치료로는 배변 습관과 생활 개선, 식이 습관의 개선 등을 고려하며,

 

약물적 치료로는 팽창성 하제, 삼투성 하제, 염류성 하제 또는 자극성 하제 등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식이 요법 : 과일, 야채, 잡곡 등의 섬유소를 섭취하면서 수분을 몸에 충분히 흡수시키는 방법이에요. 몸에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면 대변이 부드러워져 변비를 개선시킬 수 있어요.
  • 생활 요법 : 아침을 꼭 챙겨 먹는 식습관 개선 요법으로, 아침 식사 후 30분 안에 배변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방법이에요. 아침에 식사를 하면 위가 팽창하면서 대장운동이 증가하기 때문에 변의가 유발될 수 있어요.
  • 운동 요법 : 걷기, 수영, 달리기 등 유산소 전신 운동을 통해 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방법이에요. 복식 호흡, 복부 마사지 등의 체조를 병행해 주세요.
  • 약물 요법 : 위 3가지의 방법으로도 개선이 안될 때 약물 요법을 시행해 볼 수 있어요. 변비에 도움 되는 약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후 처방받아 복용할 것을 추천드려요.

 

변비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 

  • 식사의 변화(액체 섭취 감소, 저섬유질 식사, 및/또는 변비에 걸리게 하는 음식 등)
  • 장을 느리게 하는 약물
  • 장애가 있는 배변
  • 변비 우세형 과민성 장증후군(IBS)
  • 설사제 과다복용

 

 

식사가 가장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탈수는 신체가 대변에서 추가 수분을 제거하여 혈액 내 수분을 보존하려 하기 때문에 변비를 일으킵니다.

수분이 부족한 대변은 배출되기 어렵습니다. 과일, 야채, 곡물 및 기타 섬유 함유 음식은 소화관의 자연 설사제입니다.

이러한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은 환자는 변비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식사에서 섬유가 부족하면(음식의 소화 불능 부분) 변비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섬유가 대변 내 수분을 유지하고 그 양을 증가시키며 배출하기 쉽게 하기 때문입니다.

 

 

변비에 좋은 음식

 

곡류와 채소류

거친 잡곡과 뿌리 채소 등에 들어 있는 불용성 섬유소는 수분 보유 능력이 뛰어나서 대변의 무게를 증가시키며 장 운동을 촉진하고 장 통과시간을 단축시킵니다.

· 곡류=보리, 수수, 팥, 조, 현미, 옥수수, 귀리 밤, 옥수수 등
· 채소류 = 배추, 양배추, 무청, 도라지, 깻잎, 우엉, 각종 나물 등
· 해조류 = 미역, 미역줄기, 김, 다시마, 파래 등

과일류

과일, 오트밀 등에 함유된 수용성 섬유소는 결장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어 대변 중의 미생물 무게를 증가 시킵니다.

과일류=배, 수박, 사과, 참외, 키위, 귤, 오렌지 등

수분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면 배변하기 쉬운 부드러운 변을 만드는데 도움 됩니다. 하루에 1.5~2L의 수분을 섭취하도록 권장합니다.

수분 = 물, 주스, 따뜻한 차 등

유제품 및 두류

우유 및 발효 유제품과 두류가 변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유제품=우유, 두유,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 두류=콩, 두부, 비지, 청국장, 팥, 대두, 완두콩, 강낭콩 등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이상의 증상 중 어떤 것이라도 생활에 불편이나 지장을 줄 경우에는 소화기내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거력, 가족력 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경고증상(체중감소, 혈변, 빈혈, 발열)

- 대장암, 염증성 장질환의 과거력, 가족력

- 50세 이상

- 기타 기질적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마지막으로 Tip 변비 예방 위한 수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침은 꼭 챙겨 먹는다.

▲ 소식한다면 하루 총 섭취량을 늘린다.

▲ 채소·과일·견과류 섭취량을 늘린다.

▲ 요리할 때 통곡물로 만든 식품을 이용한다.

▲ 아침 공복에 물을 마셔 장운동을 촉진한다.

▲ 화장실에서는 스마트폰 등을 보지 않는다.

▲ 10분 이상 변기에 앉아 있지 않는다.

 

 

위 내용을 숙지하여 불편함 없는 삶을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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